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9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30년간 독점한 세종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7년간 총 9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다체로운 명의를 특수청소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모임은 정치돈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때로는 모임과 연계된 돈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할 수 없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http://www.bbc.co.uk/search?q=화재청소 기부할 수 있는 최대금액을 7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6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4월 13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1년 5월 27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1년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2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5년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4월 2일, 2023년 5월 3일, 2028년 6월 7일, 2023년 2월 6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1년간 총 4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1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2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8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6년 회직원, 2022~2021년 기타로 적었다. 그러므로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